목구이 체험

hy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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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찮게 보이는 목구이간판!

나무구이? 뭐지? 


진짜 목구이다 돼지 뒷목을 내어주는 이집은 뒷고기(부속고기)의 일종이지만 이름을 갖다붙이니 나름 입맛을 자극


40평생 돼지를 즐겨하시며 소는 싫어 하시는 구이사님과 목구이체험을 나섰다. 허기짐에 의욕이 충만한 날이다.


오늘도 그의 손놀림은 카메라의 셔터속도도 따르지 못할 정도 (무려 아이폰11프로)

이미 불판에 올린 젓국에 그의 내공을 엿볼 수 있다.


신선해보이는 비계가득 목고기는 껍데기가 함께하기 때문에 굽기 정도에 상당한 기술이 필요하다.

자칫 메구워버리면 딱딱한 돼지 껍데기의 거친 식감이 감상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옆에 널부러진 단호박은 장식일 뿐 구이사님은 오로지 목고기 구이에 여념이 없다.


그의 규칙은 엄격하다. 절대 많은 양의 고기를 불판에 올리지 않는다. 기름이 베어나면 특정 영역대의 사운드를 인지하고 육감적으로 뒤집기 기술을 선보인다. 


한입쏙 사이즈로 재단을 마치면 노릇한 색감을 내기위해 고기의 보살핌이 인자할 정도다.


젤 맛있는 부위라며 내게 내어준 고기 한점 

비곗덩어리로 보이겠지만 그의 숨은 기술이 여기서 드러난다. 그렇다 비계처럼 보이게 적절히 잘 구운것이다.


나딩구는 고기가 있음에도 조달이 끊기면 안된다는 확고한 다짐이 있는 그는 또 신선한 분홍 목구이를 투입한다. 


둘이서 한상가득 받들어 3만원대 가격은 빈자리가 없을만도 하지만,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돼지 특유의 맛 그리고 구이사님의 현란한 손기술이 가미 되어 완성에 완성을 이룬 목구이집이 아닌가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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