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바디·렉카차·사다리차도 차로이탈경고장치 의무화

Profile
hyogle
재생하기

올해부터 4축 이상(차축 4개 이상(가변축 포함)), 윙바디(특수용도형), 렉카차(구난형), 이삿집 사다리차(특수작업형)도 의무적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를 달아야 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버스, 화물차 등 대형 사업용 차량의 졸음운전과 전방 추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의 의무화 대상을 확대하였다. 

정부는 9m 이상 승합차와 20톤 이상 화물자동차·특수자동차 등 7.5만대를 대상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의 일부를 지원(최대한도 40만 원)하는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그간 대형 사업용 차량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4축 이상 자동차 등이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보조금 지원도 안 되어 업계를 중심으로 의무화 대상 확대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화물 운수사업자 단체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관련 법령을 개정(교통안전법 시행규칙, ’19. 1. 18. 시행)하여 20톤 이상 화물·특수자동차 중 덤프형 화물자동차를 제외한 대부분의 차량을 의무화 대상에 포함*하였으며, 보조금 지급 대상 차량은 총 15.5만대로 확대되었다. (기존 7.5만대 + 확대 8만대)

* 4축 이상 자동차, 특수용도형 화물자동차, 구난형·특수작업형 특수자동차
* 덤프형 화물자동차는 노지에서 차로이탈경고장치 오작동이 많아 오히려 운전자에게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높아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


의무화 확대 대상에 포함되는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운송사업자와 위·수탁 계약 차주는 이번 달부터 해당 지자체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의무화 확대 시행 전에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을 했더라도,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이 의무화된 ’17년 7월 이후에 장착한 경우 3월 17일 이전*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 의무화 확대 시행 이후 2개월 이내 신청해야 함


한편, 차로이탈경고장치 의무화에 따른 보조금 지원사업은 올해까지만 진행된다.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할 경우 올해 11월 30일까지 장치를 달고 확인 서류를 첨부하여 해당 지자체에 보조금을 신청하여야 하며, ’20년 1월부터는 차로이탈경고장치 미장착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화물자동차의 경우 공제조합에 장치 부착 확인서를 제출하면 공제료 할인도 가능하다.

전세버스의 경우에는 각급 학교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올해 3월 봄 행락철부터 차로이탈경고장치의 장착 유무를 확인하고 이용토록 하여 조기 장착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학생들을 비롯하여 직장인, 행락객 등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며, 전세버스 업체는 봄 행락철 전에 장치 장착이 완료될 수 있도록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현황을 지속 점검하고,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지자체 및 운수업체의 행정적인 불편사항과 미비점도 면밀히 살펴 관련 지침을 개정하는 등 연내 대상 차량에 대해 장착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이 조기에 소진될 수도 있음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운수사업자는 가급적 상반기 중으로 장착을 완료하고 보조금을 신청해야 혜택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출처-국토교통부

Profile
hyogle Level. 28 74950/75690

^^

댓글
0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3 [Weekly Car] 자동차 키 “굿바이” profile hyogle 2018.12.25 18
902 드론과 자동차가 합체한 ‘미래형 택시’ profile hyogle 2018.12.28 18
901 2018년 국내 자동차 5사, 823만대 팔았다 (1) profile hyogle 2019.01.04 18
900 세계는 '카마겟돈' 공포 profile hyogle 2019.01.14 18
899 서울시, '불법 개조 자동차' 합동단속…작년 650대 적발 profile hyogle 2019.01.16 18
898 이제 딱 한 잔만 마셔도 걸린다 (2) profile hyogle 2019.06.24 18
897 “자동차와 TV의 미래, 우리가 보여줄게” profile hyogle 2019.01.09 19
896 현대차 베트남에 10만 대 판매 체제 구축에 나선다 profile hyogle 2019.01.25 19
895 기억속으로 사라진 인기있었던 자동차 모델 14선 profile hyogle 2019.01.11 20
894 서울시-경찰, 22일부터 '불법 개조 자동차' 합동단속 (1) profile hyogle 2019.01.17 20
893 과기정통부-국토부-서울시 공동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 2019. 6.22 개최 profile hyogle 2019.06.21 20
892 시민 냉소 속 택시 업계 파업 돌입..대중교통·카셰어링으로 ‘진화’ profile hyogle 2018.12.21 21
891 일반 [CES 2019] 하만, 미래 자동차 위한 첨단 커넥티드 카 기술 선봬 profile hyogle 2019.01.10 21
890 도요타, 에어백 결함 북미지역서 170만대 리콜 profile hyogle 2019.01.11 21
889 자동차에 이어 항공기도 ‘전기’로 (1) profile hyogle 2019.01.17 21
888 젠슨 황 “자동차는 AI가 적용된 첫번째 로봇 될 것” profile hyogle 2019.01.11 22
887 텔루라이드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공개 profile hyogle 2019.01.16 22
886 무역분쟁에 자동차시장 타격 중국, 28년 만에 첫 판매 감소 profile hyogle 2019.01.16 22
885 자동차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1) profile hyogle 2019.01.21 22
884 복합충돌 에어백 시스템 세계 최초 개발 profile hyogle 2019.01.22 22

로그인

모바일로 접속하세요.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