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지게 생긴 미니쿠퍼 차량입니다. 연한 민트색이 참으로 단아하군요

파손된 뎀퍼풀리와 워터펌프, 외부벨트, 오토텐셔너, 아이들러 입니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알터네이터 오토풀리도 어딘가 있습니다. 

오토풀리를 교체하기 위해 알터네이터를 탈거했습니다. 이미 교체를 마쳤군요~

갈기갈기 찢어졌던 뎀퍼풀리입니다. 일반적으로 M16 ~ M18의 볼트 하나로 고정되는데 이 차량은 좀더 작은 볼트 4개로 고정되는군요

벨트의 장력을 발생시키는 오토텐셔너입니다. 가운데 보이는 짝대기를 빼면 장력이 발생됩니다. 벨트를 다 걸어놓고 빼야겠죠~

워터풀리 장착시 처음에는 실리콘 도포가 없지만 2차 작업의 경우 필수입니다. 

작은 체구를 자랑하는 만큼 엔진룸의 공간도 상당히 비좁습니다. 틈세를 비집어 가며 완벽하게 장착을 해냅니다. 

인스톨을 마친 후 힘찬 시동을 느껴봅니다. 

작업전 떨리던 엔진은 안정을 되찾은듯 하고 소음 또한 크게 줄었습니다. 공간 부족으로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정비감은 참 좋은 차량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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